여성주의 성서해석 모임이번엔 바울이다!
여성주의 성서해석 모임은 여성의 눈으로 성서의 본문을 진취적으로, 꼼꼼하게 읽고 성서가 쓰여진 시대적 정보를 바탕으로 본문이 전해주는 여성들의 삶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재구성하는 경험을 추구합니다.

상세 소개
여성주의 성서해석 모임은 여성의 눈으로 성서의 본문을 진취적으로, 꼼꼼하게 읽고 성서가 쓰여진 시대적 정보를 바탕으로 본문이 전해주는 여성들의 삶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재구성하는 경험을 추구합니다. 이렇게 길어올려진 새로운 해석과 참여자들의 다양한 경험이 만나, 성서 본문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하는 다면적이고 심층적인 의미를 들을 수 있습니다.
바울의 서신서 또는 바울이 썼다고 주장하는 편지들에는 문제가 많은 말씀들이 있습니다. 특히, 마틴 루터에 의해 ‘가정훈령(Haustafel)’이라 명명된 목회서신서의 말씀들은 교회와 가정에서 여성들에게 수동적이고 순종적인 역할을 요구하면서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며 자연의 질서라는 남성들의 주장을 강력하게 지지해 왔고, 21세기 현대사회에서 조차 여성의 성직 진출이나 장로 안수를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노골적으로 가부장적 질서를 옹호하고 여성을 폄훼하는 구절들, 그래서 권위적이고 불평등한 남성 중심적 교회의 지배 구조를 지지하고 강화하는 역사를 가지게 된 성경 구절들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문제적 성경 구절들, 특히 바울의 권위로 우리를 무겁게 압박하는 말씀들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닥쳐 씨름해 보시죠. 종속과 굴종을 요구하는 서신서 저자들에 맞서 해방과 평등의 해석을 추구하는 페미니스트 성서해석의 도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튜터
오수연 (성서학 연구자)
커리큘럼
- 1주차: 사도행전 16:11-40을 배경으로 빌립보서 읽기
- 2주차: 가정훈령(Haustafel)을 권고한 바울 혹은 서신서 저자들, 이 사람들 왜 이러지?
- 3주차: 목회서신, 길들여진 바울로 교회 여자들 길들이기<I>
- 4주차: 목회서신, 길들여진 바울로 교회 여자들 길들이기<2>
이런 분들을 초대합니다
- 성서를 여성주의적 관점으로 새롭게 읽고 싶으신 분
- 여성주의 성서 해석의 세계를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
- 새 성서의 의미를 안전하고 풍요롭게 나눌 동료를 만나고 싶으신 분
이런 매력이 있어요
- 여성주의 성서 해석의 풍요로움을 경험합니다.
- 권위자에 의해 일방적으로 해석되는 성서 읽기가 아닌 각자가 주체가 되는 성서 읽기를 경험합니다.
- 도전적인 성서해석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삶의 방향에 관해 새롭게 고민할 수 있습니다.
- 여성주의 성서 해석의 필요와 가능성을 배우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해요
- 각 회차별 제시된 성서 본문과 튜터가 제공하는 관련된 자료를 읽습니다. 성서와 자료를 읽으며 의문이 생기는 곳에 표시를 해 두고 모임 때 이야기를 나눕니다.
- 모임에선 참가자들이 우선 각자 읽은 내용 중 발견한 것, 느낀 것, 새롭게 알게된 것을 이야기합니다.
-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본문은 다 다르게 다가오기에 ‘틀린’ 해석은 없습니다! 페미니스트 성서학자와 여성 독자의 때로는 ‘과격’해 보이는 해석이 오늘의 여성과 소수자, 약자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야기해 봅니다.
모임 안내
- 일정 : 2023년 8월 10일~8월 31일(매주 목, 4주) 저녁 7:30부터 90~120분
- 수강료 : 50,000원 (후원회원 30% 할인)
- 수강인원 : 10명 내외
- 진행 방식 : 온라인 (zoom이용)
- 진행 : 오수연(성서학 연구자)
2023년 여성주의 성서해석 모임 일정 (주제 변동 가능)
[4분기] 여성주의적 관점으로 바울 읽기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