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세속성자 북클럽나는 내 몸에 대해서는 기도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우리 사회와 교회 속에 뿌리 깊게 자리한 ‘에이블리즘’을 성찰하게 하고, 오히려 장애 입은 몸은 독특하고 비범한 몸이며, 하나님의 축복이자 언약의 상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줍니다. 장애뿐 아니라 몸, 건강, 온전함 등에 대해 두루 고민하고 함께 읽고 대화하고 싶은 분들을 초대합니다.
상세 소개
월간 세속성자 북클럽은 한 달에 한 권, 분주한 일상 속에서 가까이 두고 읽을만한 책들을 소개하고, 읽고, 대화하는 청어람의 큐레이션 북클럽입니다. 느슨하게, 하지만 함께 읽기의 희망을 찾아갈 분들을 초대합니다.
장애인 이동권 문제가 한국 사회의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장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고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소위 ‘정상인’들은 여전히 ‘비정상인’들을 도와주어야 한다는 시혜적 시선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고, 장애를 극복 혹은 치유되어야 할 ‘비정상’ 혹은 ‘불완전함’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애는 정말 극복되거나 치유되어야 하는 ‘장애물’일까요? 극복과 치유의 관점으로만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야말로 불완전하고 치유받아야 할 것은 아닐까요?
다리에 장애를 갖고 있어 전동 스쿠터 ‘다이애나'를 타거나 지팡이 ‘아일린'과 함께 다니는 에이미 케니는 이 책 <나는 내 몸에 대해서는 기도하지 않습니다>에서 자신의 장애 입은 몸은 치유와 극복을 위한 기도 제목이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우리 사회와 교회 속에 뿌리 깊게 자리한 ‘에이블리즘’을 성찰하게 하고, 오히려 장애 입은 몸은 독특하고 비범한 몸이며, 하나님의 축복이자 언약의 상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줍니다. 장애뿐 아니라 몸, 건강, 온전함 등에 대해 두루 고민하고 함께 읽고 대화하고 싶은 분들을 초대합니다.
“이제 에이블리즘이 깨뜨려 놓은 것을 복구할 때가 왔다. 에이블리즘은 모든 사람에게 상처를 입힌다. 그렇다. 당신도 예외는 아니다. 몸과 마음에 순위를 매기고 범주화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해로운 일이다. 물론 장애를 입은 우리가 먼저 상처 입었지만 결국 당신도 상처를 받게 될 것이다. 당신은 “온전한 몸”을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일시적으로 비장애인인가? 당신이 오래 산다면 당신의 몸은 어떤 형식으로든 장애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장애와 함께 사는 법을 더 배워 갈수록 당신이 장애를 입게 되었을 때 이를 더 잘 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협박이 아니라 약속이다” (69쪽)
키워드: #장애 #정상 #에이블리즘 #온전함 #몸
10월의 책
- <나는 내 몸에 대해서는 기도하지 않습니다>, 에이미 케니, 권명지, 이레서원
이렇게 참여하세요
- 신청하시면 밴드에 초대합니다. 10/16부터 함께 읽기 챌린지를 진행하며(네이버 밴드) 매일 한 챕터를 읽고 인증을 남겨 총 10일간 책을 완독 합니다(읽기 챌린지와 관계없이 대화모임만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밴드에서 책과 주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읽을 책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 10/27에 온라인 모임을 통해 책의 내용,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에 대해 나누는 대화 시간을 갖습니다.
이런분들께 권합니다
- 교회와 사회가 ‘장애’를 어떻게 바라보고 장애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
- 장애에서 한걸음 나아가 몸, 온전함, 건강, 치유, 정상 등의 키워드에 대해 고민하는 분
- 한 달 동안 읽을 책을 찾으시는 분. 특별히 꼼꼼하게 책을 읽고 나눔으로써 풍성한 읽기를 하고 싶으신 분
북클럽 함께하기
- 함께읽기 : 10월 16일(월) 부터 밴드에서 온라인으로 함께 읽기
- 대화모임 : 10월 27일(금) 저녁 8시, 온라인 ZOOM
- 참가비 : 10,000원 (청어람 후원회원 3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