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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들과 함께하는 여자목사

오늘 한국 교회 안에서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거나 막 들어서려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직접 꺼내어 듣고 기록하려 합니다. 모임은 소규모 대면 모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필요할 경우 온라인으로 보완합니다.

상세 소개

『여자목사』는 이상적인 목회자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나디아 볼즈웨버는 말끔히 정리된 신앙의 언어 대신, 삶의 음지와 망가짐, 중독과 실패의 자리에서 어쩔 수 없이 보게 된 복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이 부름받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 모임은 나디아의 이야기를 읽고 끝내지 않습니다. 오늘 한국 교회 안에서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거나 막 들어서려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직접 꺼내어 듣고 기록하려 합니다. 이 모임의 대화는 정리되지 않아도 괜찮고, 결론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 여성 목회자들의 실제 언어로 이야기가 기록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나디아의 이야기를 출발점 삼아 ‘부르심’, ‘목회를 하며 마주한 좌절과 분노’,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 길 위에 서 있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나이나 위치 때문에, 혹은 설명하기 어려운 자기 자신 때문에, 스스로를 ‘괴짜’처럼 느껴왔던 이들이 각자의 언어로 신앙과 목회를 말할 때, 그 이야기들이 지금 한국 교회 안에 필요한 증언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의 모임은 하나의 이벤트로 끝나지 않습니다. 대화를 기록하고, 편집하고, 묶어 또 한 권의 작은 『여자목사』를 남기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표입니다. 


이렇게 진행합니다

  • 첫번째 모임의 대화 주제는 ‘부르심–얼토당토않은 일’입니다.
  • 두번째 모임의 대화 주제는 ‘사람들이 미워 죽겠는 날’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 세번째 대화의 주제는 ‘그래도–지금, 여기에 가까이 와 있는 천국’입니다.
  • 모임은 소규모 대면 모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필요할 경우 온라인으로 보완합니다.

모임 안내

  • 일정: 2026년~
  • 인원: 7명 내외
  • 진행방식: 현장 
  • 장소: 청어람LAB (지하철 6호선 상수역)
  • 진행: 김유미 간사(청어람AR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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